경주를 지나다가 경주지역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요즘 막걸리를 살때 늘 보는 것은 "발효생막걸리냐?", "쌀은 국내산을 썼느냐?","가격은 얼마인가?"
이렇게 세가지를 체크를 하는데 놀라운 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발효생막걸리이면서, 국내산 쌀을 썼으며 가격은~~~~1천원!!!! 원달라보다 싼!!! 1천원입니다.
이런거는 1병사면 죄짓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3병 GET IT 하여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경주전통술도가~~~뭔가 이름부터 역사가 느껴지네요.

맛에 대한 평가를 하면
청량감 ★☆☆☆☆ (탄산이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목넘김 ★★★★☆ (탁도도 약하고 좀 진한맛이 약하네요)
단 정도 ★★☆☆☆
취하는정도 ★★★☆☆ (한병도 먹기전에 머리가 띵하네요)
종합 평가 ★☆☆☆☆ (지극히 개인 입맛)
생막걸리라고 하기엔 탄산이 좀 약한 것 같고 뭔가 특색있는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병 천원으로 이정도 퀄리티 맞추기는 어려우니 양과 가격으로 승부를 보시려면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다음날 좀 머리가 띵하게 숙취가 있었습니다. 대학때 막걸리먹고 머리가 빙빙 도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오랫만에 막걸리 조금 먹었는데 다음날 숙취로 조금 힘들었네요.
※ 맛에 대한 평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도전 해보시길!
조금 덧붙이면 경주에서 유명한 막걸리는 금장막걸리, 신라의 달밤 그리고 천년의 막걸리라고 하네요,.
다음에는 경주 관광지까지 갈 기회가 있다면 나머지 두가지 막걸리도 맛을 보고 맛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해보겠습니다.
https://toughandkind.tistory.com/m/7?category=92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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