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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6

(막걸리) 문경새재를 갔다면 구름을 벗삼아 막걸리 구매는 필수 (솔직후기)

여행지를 가면 막걸리는 늘 종류별로 사는편인데 오미자막걸리와 구름을 벗삼아라는 막걸리를 사왔습니다.오미자막걸리는 사진찍는것도 깜빡하고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사진은 포스팅을 못하네요. 오미자액기스를 탄산수에 태워먹으면 맛있는데, 바로 막걸리 버전의 오미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구름을 벗삼아는 국내산 백미와 찹쌀을 사용하여 빚었는데 달지않고 깔끔한 끝 맛이 나는 아주 맛있는 녀석입니다. 도수가 6%로 일반 막걸리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저는 느꼈는데 같이 마신 와이프는 술이 약간 독한것 같다고 했습니다. 막걸리 안주로는 두부와 볶은 김치을 해봤는데 정말 잘어울리네요~. 청량감 ★★☆☆☆ (약간의 탄산이 느껴짐)목넘김 ★★★★☆ 단 정도 ★★☆☆☆ (약간의 단맛과 약간의 신맛 적절한 조화)취하는..

(막걸리) 톡쏘는 땅콩동동 + 도토리미나리무침

요즘은 왠만한 동네 막걸리는 다먹어서 새로운맛을 늘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런데 GS25에 갔더니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의 술이 있더군요. 우리술 동동 시리즈였습니다.알밤동동, 옥수수동동, 고구마동동은 다 마셔봤고, 알밤동동의 경우 한 때 편의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었죠.인기가 너무 많았거든요. 편의점에 가면 다 팔려서 못 살 시기에 일주일동안 막걸리 12병을 모았던 적이있었습니다. 그랬던 동동시리즈인데 톡쏘는 땅콩동동이라 맛이 궁금해서, 도토리묵과 미나리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청량감 ★★★☆☆ (탄산은 충분하네요)목넘김 ★★★☆☆ (약간 진한네요)단 정도 ★★★☆☆ 취하는정도 ★★☆☆☆ (맛있어서 그런지 취하는지 모르겠네요) 종합 평가 ★★★★☆ (지극히 개인 입맛)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동동..

(막걸리) 부산의 자랑 금정산성 막걸리 (순) 고급지네요

막걸리가 조금 비싸길래 어떤 맛일까 하고 사본 막걸리 ! 이름하여 금정산성 막걸리.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부산막걸리입니다.일단 대한민국 민속주 1호, 500년 전통! 포스가 남다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말~찐!!!!!!합니다. 제입맛에는 청량감 ★★☆☆☆ (약간의 탄산이 느껴짐)목넘김 ★★★☆☆ (뻑뻑해서 뭔가 다른 막걸리들에 비해 아주 약간 걸죽한 느낌)단 정도 ★★☆☆☆ (달다기보단 산미가 많이 느껴지네요)취하는정도 ★★★☆☆ (8%임에도 그정도 도수를 못느낄 정도로 맛이 좋네요. 종합 평가 ★★★★☆ (지극히 개인 입맛) 지금까지 먹었던 막걸리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 새로운 종류의 막걸리입니다. 걸죽하면서도 목넘김이 좋고 산미(신맛)이 느껴지는게 독특했습니다. 뭔가 먹는 내내 고급진 막걸리를 먹는 느..

(막걸리) 월매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오늘은 집에 파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걸리를 사러 GS25에 들렸는데 못보던 녀석이 있네요. 반가워서 바로 집어 들었습니다. 50년 전통의 서울막걸리에서 생산하는 월매막걸리입니다. 생막걸리를 살균처리한 제품으로 유통기간을 늘린 제품입니다. 가격은 GS에서 1700원이네요. 마트에서는 좀 더 쌀 것 같습니다.서울막걸리의 주 상품은 장수생막걸리, 인생막걸리, 월매쌀막걸리, 달빛유자막걸리, 장홍삼장수막걸리입니다.간단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선 맛에 대한 평가를 하면청량감 ★★☆☆☆ (트름이 안나옴)목넘김 ★★★★☆ (탄산이 적다보니 술술 넘어감)단 정도 ★★★★☆ (많이 단편임)취하는정도 ★★★☆☆ (6%인데 취기가 빨리 오네요) 종합 평가 ★★☆☆☆ (지극히 개인 입맛) 타사제..

(막걸리) 태화루 막걸리 - 생쌀과 순생 차이를 알고 마셔요

족발, 배추전, 두부로 반찬을 만들었다면 이것은 바로 막걸리를 먹어야 되는 날이겠죠? 울산에 살면서 수퍼에 가면 늘있는 막걸리가 바로 태화루입니다.대구로 치면 불로막걸리처럼 울산의 그냥 그냥 막걸리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울산에 오래사셨고 막걸리맛을 아시는 분들은 막걸리는 태화루만 있는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강한 탄산과 달달함, 부드러움으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울산의 대표 전통주 태화루 막걸리자 태화루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으로 가오리 무침, 파전, 두부김치 등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자 그러면~그 유명한 태화루를 한번 마셔 보겠습니다. 우선 맛에 대한 평가를 하면청량감 ★★★★☆ (탄산은 강한편)목넘김 ★★★☆☆ (생막걸리의 발효된 것이 느껴지네요)단 정도 ★★☆☆☆..

초빼이 길을 들어서며

가끔 친구들이 나를 초빼이라고 부른다...술을 소주, 맥주 뭐 가리는 것 없이 먹고 인증샷으로 단톡방에 올리다보니 술을 자주 먹는다고 그렇게 부르는 가 싶었다. 그러다 의미를 찾아보니 초빼이 [쵸:빼이]1.술을 많이 좋아하면서도 엄청난 양을 마시는 사람을 일컬음2.보통사람과 알코올중독자 사이를 넘나드는 인물3.어떤일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 초빼이에서 '초'는 홍시가 초되었다. 이런 표현처럼 식초냄새를 의미하는데, 술을 많이 먹는사람과 얘기하면 술을 많이 먹어서 속에서 발효과 되서 그런 냄새가 난다고 한다.흔히 '초가 되게 마셨다'라는 말을 쓰는데, 온몸이 술에 찌들어서 식초냄새? 쉰내?가 진동할 때 '초가 되게 마셨다'고 한다그리고 '주점뱅이'='뱅이'를 합쳐서 초뺑이라고 한다는 거다.그냥 보통의미인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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