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찾아 행복 찾아/막걸리 여행

초빼이 길을 들어서며

안정진하 2021. 3.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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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친구들이 나를 초빼이라고 부른다...술을 소주, 맥주 뭐 가리는 것 없이 먹고 인증샷으로 단톡방에 올리다보니 

술을 자주 먹는다고 그렇게 부르는 가 싶었다. 그러다 의미를 찾아보니 

 

초빼이 [:빼이]1.술을 많이 좋아하면서도 엄청난 양을 마시는 사람을 일컬음2.보통사람과 알코올중독자 사이를 넘나드는 인물3.어떤일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

 

초빼이에서 '초'는 홍시가 초되었다. 이런 표현처럼 식초냄새를 의미하는데, 술을 많이 먹는사람과 얘기하면 술을 많이 먹어서 속에서 발효과 되서 그런 냄새가 난다고 한다.

흔히 '초가 되게 마셨다'라는 말을 쓰는데, 온몸이 술에 찌들어서 식초냄새? 쉰내?가 진동할 때 '초가 되게 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주점뱅이'='뱅이'를 합쳐서 초뺑이라고 한다는 거다.

그냥 보통의미인줄알았지만 이런의미인걸보니 그다지 좋은건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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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아는 형이 전국 막걸리 투어가 꿈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도 한버 해볼까 라는 생각에서 한번 시작해보려고한다

사실 술은 사람과 어울리고 함께 취하고 이런게 좋아서 먹다가도 악으로 버티고 토하면서도 먹었는데

막걸리는 약 6개월전에 부터 먹어봤는데...우와~~맛있다 라는 생각을 했다. 39살의 늦은 나이게 술맛을 안것도 늦은감은 있지만 한번 해보고 싶다. 그리고 막걸리에 대해서 역사공부도 함께 병행해 보고 싶다. 그러다가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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