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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2

(막걸리) 태화루 막걸리 - 생쌀과 순생 차이를 알고 마셔요

족발, 배추전, 두부로 반찬을 만들었다면 이것은 바로 막걸리를 먹어야 되는 날이겠죠? 울산에 살면서 수퍼에 가면 늘있는 막걸리가 바로 태화루입니다.대구로 치면 불로막걸리처럼 울산의 그냥 그냥 막걸리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울산에 오래사셨고 막걸리맛을 아시는 분들은 막걸리는 태화루만 있는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강한 탄산과 달달함, 부드러움으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울산의 대표 전통주 태화루 막걸리자 태화루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으로 가오리 무침, 파전, 두부김치 등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자 그러면~그 유명한 태화루를 한번 마셔 보겠습니다. 우선 맛에 대한 평가를 하면청량감 ★★★★☆ (탄산은 강한편)목넘김 ★★★☆☆ (생막걸리의 발효된 것이 느껴지네요)단 정도 ★★☆☆☆..

초빼이 길을 들어서며

가끔 친구들이 나를 초빼이라고 부른다...술을 소주, 맥주 뭐 가리는 것 없이 먹고 인증샷으로 단톡방에 올리다보니 술을 자주 먹는다고 그렇게 부르는 가 싶었다. 그러다 의미를 찾아보니 초빼이 [쵸:빼이]1.술을 많이 좋아하면서도 엄청난 양을 마시는 사람을 일컬음2.보통사람과 알코올중독자 사이를 넘나드는 인물3.어떤일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 초빼이에서 '초'는 홍시가 초되었다. 이런 표현처럼 식초냄새를 의미하는데, 술을 많이 먹는사람과 얘기하면 술을 많이 먹어서 속에서 발효과 되서 그런 냄새가 난다고 한다.흔히 '초가 되게 마셨다'라는 말을 쓰는데, 온몸이 술에 찌들어서 식초냄새? 쉰내?가 진동할 때 '초가 되게 마셨다'고 한다그리고 '주점뱅이'='뱅이'를 합쳐서 초뺑이라고 한다는 거다.그냥 보통의미인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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