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마트보다는 자연드림에서 장을 자주 보는 편인데, 늘 지나가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구례막걸리..
뭔가 자연드림에서 판매하는 것은 "건강식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다가 오늘은 3병을 조심스럽게 집었습니다.
역시..백미도, 밀도 다 국산이네요 느낌부터 좋네요^^
맑은 막걸리 느낌이네요. 흔들어서 잔에 부었지만 탄산이 1도 안나오네요.
너무 흔들어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갔나 싶어 두번째 먹을때는 안 흔들고 맑은 부분만 부어 마셔봐도
탄산은 1도 없습니다.
구례막걸리는 늘 마시고 싶었던 거라 밤 10시부터 안주 준비를 1시간동안 했습니다.
너무 너무 기대 되었습니다.~~~~ㅎㅎ
청량감 ☆☆☆☆☆ (탄산이 거의 느껴지지 않음)
목넘김 ★★★★☆ (아주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습니다.)]
단 정도 ★★☆☆☆ (살짝 단맛)
신(산미)정도☆☆☆☆☆ (거의 느껴지지 않음)
취하는정도 ★★☆☆☆
종합 평가 ★★☆☆☆ (지극히 개인 입맛)
먹기전에 금정산성 막걸리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습니다.
일단 탄산도 없고 산미도 없고 첫맛은 설탕태운 막걸리 맛으로 시작해서 끝은 쓴 약느낌의 맛이었습니다.
표현이 맞을 줄은 모르겠지만 첫맛은 연한 요구르트 뒷만은 가루약맛? 같았어요.
또한 마시는데 보통 어떤 가루를 물에 태우면 잘 안녹았을 때 가루같은게 음료에서 느껴질 때가 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 병을 마실때는 흔들지 않고 맑은 부분만 마셔보았는데 섞는 것이 나았습니다.
개인 취향일 수는 있지만 탄산과 산미가 느껴지는 것이 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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